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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의 효능 맛있게 만드는 방법

by 고루 고루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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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정월대보름 오곡밥

 

「 정월대보름이란? 」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이란 뜻으로

음력 1월 15일을 말합니다.

 

새해 처음 맞는 보름날이어서 이날 그해

농사의 풍년과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기도 하며

별식으로 오곡밥, 약식, 귀밝이술, 부럼 등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 대보름날 새벽에는 땅콩, 잣, 호두, 밤등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 또한 일 년 내내 기쁜 소식만 전해달라며

남녀노소 모두 귀밝이술을 마십니다.

 

▪ 보름 1루 전날 14일에는 조, 기장, 쌀, 수수,

콩 등과 붉은팥을 혼합하여 오곡밥을

만들어 먹으며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절기 음식을 섭취합니다.

 

 

 

 

 

 

 

 

「 오곡밥 영양성분 

 

오곡밥 100g 기준 열량 156kcal이며

탄수화물  32.9g, 단백질  4.8g, 지방  0.5g


식이섬유  2.5g, 비타민B1  0.05mg
비타민B2  0.01mg, 나이아신  0.17mg


엽산  15.65ug, 베타카로틴  3.51ug
토코페롤  0.92ug, 칼륨  113.23mg


칼슘  11.03mg, 인  73.57mg
마그네슘  24.68mg, 셀레늄  1.60ug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곡밥 효능
오곡밥 효능

 

 

「 오곡밥 효능 

 

1. 항암작용

 

오곡밥은 흰쌀밥보다 당지수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고 이로 인해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수와 조에는 혈당상승을 일으키는

아미라아제와 글루코시다아제의 활성을

50% 이상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어

당뇨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뼈 건강 개선

 

오곡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감량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열량을 공급해 주고 근력을 만들어

기초대사량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빈혈개선

 

오곡밥에는 철분, 엽산 성분이 풍부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 산소 공급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변비개선

 

오곡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주고 장 내 유해물질과

숙변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변비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해 주어

장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5. 노화예방

 

오곡밥에는 폴리페놀, 토코페롤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찹쌀의 비타민E,  차조의 나이아신,

팥과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어 밝고 탄력 있는

피부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과 나물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과 나물

 

「 오곡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 오곡밥 4인분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

 

 

《 오곡밥 재료 》

 

맵쌀 200g, 찹쌀 100g, 조 50g, 수수 50g,

팥 50g, 소금 7g 다시마 한두 조각

 

 

 

 

 

 

 

 

 

《 오곡밥 만드는 순서 》

 

맵쌀과 찹쌀, 수수는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검은콩은 깨끗이 씻어 3~4시간 동안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은 깨끗이 씻은 후 물을 넉넉히 넣어

6시간 정도 불려준 후 냄비에 물과

팥을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버리고, 물 400g을 새로 받아

10분 동안 삶아 팥은 건져냅니다.

 

밥솥에 조를 제외한 곡물과 다시마,

소금 7g을 넣고 잘 섞은 다음 팥물을

부어 밥을 짓습니다.

 

밥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조를 얹고

중불로 줄여 뜸을 들입니다.

 

뜸이 다 들면 다시마를 걷어내고

밥을 골고루 섞은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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