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열 질환이란 」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유발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며 체온이 37.5도를
넘기게 되면 체내의 생리적 균형이 흐트러지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8월 초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온열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온열 질환 종류별 증상 」
1.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외부의 열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을 말하며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 증상 : 맥박이 빠르게 뛰며, 오한, 두통,
빈호흡, 저혈압, 메스꺼움, 어지러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열탈진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 증상 : 땀을 많이 흘리며 체온이 낮고, 창백함,
근육경련, 무력감과 피로,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열경련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 염분 및 칼륨,
마그네슘 등이 부족하게 되어 근육경련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 강한 노동이나 운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종아리, 허벅지, 어깨등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열실신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혈액량이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게 되며
이때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은 경우를 말합니다.
▪ 증상 : 일시적 의식 소실,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열발진 및 땀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질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증상 : 목, 가슴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 등 붉은 뾰루지 또는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온열 질환 예방하는 법 」
1.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여름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2. 시원하게 지내기
땀이 많은 여름에는 밝은 색의 땀 흡수가 좋고
통풍이 잘 되고 빨리 건조되는 소재가 좋습니다.
또한 샤워를 자주 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양상,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 중이고
고온 질환에 의해 피해를 받는 환자 수 또한
늘고 있습니다.
매일 기온, 폭염 특보 등의 기상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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