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 특징
호박은 대표적인 덩굴식물이며 수확시
성장 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분류됩니다.
늙은 호박은 달달만 맛이 일품이며
겉이 단단한 노란 호박을 말합니다.
호박의 정식 명칭은 청둥호박이고 맷돌처럼
둥글 납작해서 맷돌호박이라고 합니다.
8월에서 10월까지 수확 가능하고 숙성 시간이
길수록 영양소와 효능이 많아집니다.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높고 가치가 있는
과육부터 씨까지 버릴 게 없는 늙은 호박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늙은 호박의 영양성분
늙은호박의 황색 과육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각종 비타민,
무기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늙은 호박의 효능
체력 보양
늙은 호박에는 철분, 칼슘,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어 체력이 약해졌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되어 환자들의
체력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와 C가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회복기 저항력이 약해진 신체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예방
늙은 호박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의 예방 및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심근경색
늙은 호박에는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 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눈 건강 도움
늙은 호박에는 눈의 노화 및 황반변성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노인성 질화이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제공해 황반변성을 예방해 줍니다.
항암 효과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의 발생과 진행에 작용을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의 예방과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늙은 호박은 빵이나 쌀밥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박을 섭취함으로써 한 번에
다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피부건강
늙은 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
손상된 피부 세포를 재생해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건강에 도움
늙은 호박에는 칼륨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의 적인 혈전의 생성을 막아주어
고혈압 및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 먹는 법
늙은 호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호박죽이나,
호박전, 호박 튀김, 호박 칼국수, 호박범벅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차로 마셔도 풍미가 일품이며,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겨 씨를 뺀 다음
적당하게 자른 뒤 대추, 생강 등과 함께
냄비에 넣고 달이면 호박차가 완성됩니다.
특히 늙은 호박차는 날이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평소 신장기능이 약한 분들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유 중인 여성은 젖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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