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 특징 」
소리쟁이는 다년초로 키 30~80cm이고
줄기는 곧추 자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돌고 뿌리가 비대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피침형이고
길이 13~30cm로 가장자리가 파상이며
경생엽은 호생이며 엽병이 짧고
긴 피침형으로 주름살이 있습니다.
소리쟁이는 열매가 익어서 바람이 불면 흔들려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소루쟁이, 긴잎소리쟁이,
송구리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뿌리와 잎, 씨 모두를 사료, 식용, 약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잎은 어린잎을 식용합니다.
오래전부터 약효가 뛰어난 소리쟁이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리쟁이 영양성분 」
소리쟁이 100g 기준 열량 317kcal이며
탄수화물 74.9g, 단백질 7.9g, 지방 0.9g,
나트륨 223mg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리쟁이 효능 」
1. 피부질환개선
소리쟁이에는 습진, 가려움증, 버짐 등의
피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스럼과 종기 등의 피부병에 뿌리와
잎을 짓찧어 환부에 바르면 도움이 되며
이로 인해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장건강 개선
소리쟁이에는 크리소파놀과 에모딘 성분이
장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어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변비개선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탈모예방
소리쟁이에는 에모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어, 두피로의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열로 인한 염증을 완화해 주어
탈모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면역력 강화
소리쟁이는 체내 독소 및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과열된 체온을
정상수치로 유지하는 등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5. 지혈작용
소리쟁이는 천연 지혈제로 사용되며
살균효과가 좋아 달인물로 몸을 씻으면
부스럼 등을 치료하며, 치질로 인한
하혈을 멎게 하는 등 치질약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 소리쟁이 먹는 방법 」
소리쟁이는 10~20g을 깨끗이 잘 씻은 후
물 1.5L와 함께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낮추어 은은하게
30분 정도 더 끓여준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달인 물은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소리쟁이는 평소 몸이 냉한분들이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약간의 독성이 있어 과한 섭취는
삼가셔야 하며 직접 채취하실 경우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소리쟁이를 고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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